[2022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 용산구, 성동구

©egg&Flour

에그 앤 플라워

  • 용산구 신흥로 26길 35, SEOUL, 대한민국
  • 12,000 – 92,000 KRW • 이탤리언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에그 앤 플라워’는 그 이름처럼 계란과 밀가루만을 이용해 직접 만드는 생면 파스타 전문점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밀가루 포대와 제면기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해방촌의 복잡한 골목 안에 위치해 있지만 내부의 테라스와 탁 트인 통창으로 보이는 이태원의 뷰가 아름다운 곳. 당일 만드는 생면과 함께 고추장과 액젖 등을 사용해 만든 흑돼지 라구를 비롯해 부라타 치즈와 구운 감태 등 한국적 색채를 가미한 이탈리안 파스타를 경험할 수 있다.

  • 금연 레스토랑
  • 발렛파킹
  • 신용카드 가능
  • 에어컨

©Michelin

구복만두

  • 용산구 두텁바위로 7, SEOUL, 대한민국
  • 6,000 – 7,000 KRW • 딤섬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한국인 남편과 중국인 아내가 운영하는 구복만두는 좋은 재료로 정성껏 빚은 맛있는 만두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가격 만족도가 훌륭한 식당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뜨거운 기름에 노릇하게 구운 후 자작하게 물을 부어 수분이 모두 증발할 때까지 찌는 일명 ‘물에 튀긴 만두’다. 스테디셀러인 샤오롱바오와 통새우 만두에 김치 만두도 별미.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며, 주류는 판매하지 않는다.

  • Take away
  • 금연 레스토랑
  • 딤섬
  • 예약 불가

+82 2-797-8656

©김근영/Mr.Ann’s Makgeolli

안씨 막걸리

  • 용산구 회나무로 3, SEOUL, 대한민국
  • 25,000 – 50,000 KRW • 한식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식사에 술을 곁들이는 ‘반주’라는 한국적 표현이 잘 어울리는 안씨 막걸리. 이곳의 매력은 획일적인 한국식 주점에서 탈피하여 전통적이지만 모던하고 세련된 감각의 한식이 부상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한국 술집’의 방향성을 잘 표현하고 있다는 점이다. 계절 변화에 맞춰 제공되는 맛깔스러운 한국 요리와 안줏거리들, 여기에 시간과 함께 익어가는 한국의 술까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가벼운 식사는 물론이고 흥겨운 술자리를 위한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고객의 다양한 목적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 금연 레스토랑
  • 발렛파킹
  • 신용카드 가능
  • 예약 필수
  • 카운터 테이블

+82 10-9965-5112

©교양식사/Gyogang Siksa

교양식사

  • 용산구 이태원로 238, SEOUL, 대한민국
  • 29,000 – 42,000 KRW • 바비큐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상호에서부터 궁금증을 유발하는 이곳은 이태원에 자리하고 있는 삿포로식 양갈비 전문점이다. 호주에서 10개월 미만의 양고기를 공수받아 어린 양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이 살아 있다. 기름기가 적고 고소한 프렌치 랙, 쫄깃한 갈빗살, 그리고 부드러운 알등심의 세 가지 부위를 맛볼 수 있다. 닭 육수를 베이스로 다양한 채소를 구워 곁들인 수프 카레와 향긋한 마늘밥 또한 꼭 먹어봐야 하는 메뉴다.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은 다이닝 룸을 제외하면 10석 남짓의 바 좌석밖에 없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 개별실
  • 금연 레스토랑
  • 발렛파킹
  • 예약 필수
  • 카운터 테이블

+82 10-7601-4041

©김현철/semegae

세미계

  • 용산구 대사관로 34, SEOUL, 대한민국
  • 8,000 – 20,000 KRW • 바비큐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한남동 대사관로 오르막길에 위치한 세미계는 참숯 닭갈비 구이 전문점으로, 초벌구이해서 내오는 부들부들한 닭갈비와 고소한 치즈 뚝배기가 맛있는 곳이다. 또한 닭의 특수 부위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데, 이곳의 베스트셀러는 닭 목살이다. 흔히 떠올리는 뼈만 앙상한 닭의 목이 아닌 목부터 등까지 발골한 살코기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푸짐하고 맛깔스러운 반찬을 닭 살과 함께 토르티야에 싸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 금연 레스토랑
  • 발렛파킹
  • 예약 불가

+82 2-792-2155

©어지혜/FAGP

팩피

  • 성동구 왕십리로 136, SEOUL, 대한민국
  • 39,000 – 45,000 KRW • 이탤리언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가족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요리 인생을 꿈꿔온 이종혁 셰프. 국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그가 팩피를 오픈하며 셰프로서 새롭게 출발했다. 이곳에선 대중적인 파스타 장르를 자신만의 창의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간결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메뉴를 선보인다. 오픈 주방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요리하는 순간이 무척이나 행복하다는 이 셰프. 팩피를 찾는 모든 고객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식사를 즐길 수만 있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는 그의 바람이 잘 투영된 공간이다.

  • 금연 레스토랑
  • 예약 필수
  • 카운터 테이블

+82 2-6052-7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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