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환/Terreno
떼레노
- 종로구 북촌로 69, Seoul, 대한민국
- 70,000 – 150,000 KRW • 스패니시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스페인 요리에 셰프의 자연주의 감성이 더해진 매력적인 요리를 선보이는 떼레노. 셰프가 직접 운영하는 농장의 식재료를 위주로 스페인 요리에 한국의 계절감을 입혔다. 스페인 퀴진의 기본과 전통의 풍미는 지키면서도 직접 키운 제철 재료가 그 본연의 향과 식감, 특성을 잃지 않게 하는 데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인다. 이러한 요소들이 어우러져 맛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스페인 요리가 만들어진다. 예술과 자연을 주제로 꾸민 떼레노의 공간이 차분한 분위기의 다이닝 환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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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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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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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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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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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82 2-332-5525http://www.terreno.co.kr©Michelin
묘미
- 종로구 율곡로 83, 아라리오 스페이스 5층, Seoul, 대한민국
- 100,000 – 205,000 KRW • 컨템퍼러리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창덕궁이 보이는 아름다운 공간에서 묘미의 2막이 시작 되었다. 주방의 바통을 이어받은 김정묵 셰프를 중심으로 이전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을 보여준다. 한식 위주의 재료 사용과 요리 기법은 그대로 살리되 묘미라는 이름에 걸맞게 ‘묘한 맛’을 더함으로써 음식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시도한다. 이를테면, 과일청을 섞은 동치미 국물 베이스에 복숭아와 수박 등을 넣어 화채로 만드는 식이다. 음식과 공간이 주는 힘을 느끼고 싶다면 예약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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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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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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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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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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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82 2-515-8088https://www.myomiseoul.com©Onjium
온지음
- 종로구 효자로 49, 4층, Seoul, 대한민국
- 110,000 – 176,000 KRW • 한식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경복궁 돌담길이 가진 전통미와 ‘온지음 맛공방’이 위치한 주택가의 현대미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조화롭게 공존한다. 레스토랑 내부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한국의 전통 의식주 양식 역시 모던한 외관과 대조를 이루며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온지음’이 운영하는 식문화 연구소이자 레스토랑이기도 한 이곳에서는 조선 왕조 궁중 음식 이수자 조은희 방장과 박성배 연구원, 그리고 이들이 이끄는 젊은 팀원들이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한식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뚜렷한 사계절을 반영하는 음식에서 한식의 깊은 뿌리를 느낄 수 있고,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아름다운 음식을 통해 감동을 얻을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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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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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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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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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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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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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82 2-6952-0024
©롯데호텔/Pierre Gagnaire
피에르 가니에르
-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 35층, Seoul, 대한민국
- 90,000 – 340,000 KRW • 프렌치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소공동 롯데 호텔 신관 최상층에 위치한 이곳은 프랑스 파리 출신의 세계적인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가 2008년 오픈한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고급 인테리어와 우아한 다이닝 공간을 자랑하는 이곳은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팀이 한국의 식재료를 바탕으로 만들어 내는 모던한 프랑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250여 종 이상의 고급 와인이 준비되어 있는 유리 와인 저장고와 모든 룸에서 내려다보이는 멋진 도심 경관은 시각적 즐거움도 충족시켜 준다. 정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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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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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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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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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와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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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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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이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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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Bob Lee/L’Amant Secret
라망 시크레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비밀스러운 연인’을 뜻하는 ‘라망 시크레’. 레스케이프 호텔 26층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그 이름처럼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에 세련된 인테리어로 손님들을 맞는다. 미국에서 오랜 경력을 쌓고 돌아온 손종원 셰프는 ‘한국 스타일의 양식’을 현대적으로 풀어 낸다. 한국의 다양한 식재료를 서양 요리의 테크닉과 접목시켜 만들어 내는 음식은 신선하면서도 사뭇 익숙하게 다가온다. ‘라망 시크레’에서는, 좋은 재료와 그 재료를 공급하는 생산자의 마음이 주방을 거쳐 손님에게 전달되는 소통 과정을 중시하는 셰프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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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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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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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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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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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글린트/Zero Complex
제로 컴플렉스
- 중구 퇴계로 6가길 30, 3층, Seoul, 대한민국
- 100,000 – 180,000 KRW • 이노베이티브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시간이 지날수록 제로 컴플렉스의 요리는 뚜렷한 색깔을 뽐낸다. 맛의 조화와 균형을 가장 중요시하는 이충후 셰프의 접근법은 개성 있고 창의적인 요리로 이어진다. 백지처럼 깨끗한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도 이곳 음식의 한몫을 담당한다. 레스토랑 건물 앞에 온실을 만들어 각종 허브와 채소를 재배하는 정성과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활용하는 조리법에서 그의 고집스러운 요리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내추럴 와인에 집중하는 소믈리에의 페어링 또한 이곳의 음식과 결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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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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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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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와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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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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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 가능
©Michelin
소설한남
- 용산구 한남대로 20길 21-18, 지하1층, Seoul, 대한민국
- 85,000 – 150,000 KRW • 한식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한 편의 소설(小說) 같은 한식. ‘서울의 현 시대를 반영한 한식(SO SEOUL)’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갖고 있는 ‘소설한남’은 소박하고 정갈한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곳이다. 맛의 조화가 곧 한식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는 셰프는 한국인에게 너무 익숙하기 때문에 감동적인 식사를 제공하기 어려울 수 있는 무침, 지짐, 찜 등의 요리를 친숙한 재료를 활용해 만들어 낸다. 다시마 부각과 청국장, 곰취와 묵은지를 곁들여 먹는 생선회를 비롯해 숯불구이 주꾸미와 닭 요리도 별미이다. 전통주 페어링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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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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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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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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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와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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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82 2-797-5995
©여성조선/YUN
윤서울
- 마포구 홍익로 2길 31, 2층, Seoul, 04055, 대한민국
- 58,000 KRW • 한식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홍대입구역 인근의 화려한 거리를 지나 좁은 골목에 접어들면 개조된 주거용 주택 2층에 레스토랑 ‘윤’이 있다. 연구소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공간은 셰프가 수집해온 다양한 조리 도구들과 숙성 중인 식재료들로 가득하다. 이곳의 한식은 익숙하면서도 과감한 도전이 느껴지는 독특함이 있다. 특히 자가 제면 들기름 면과 자체 숙성한 생선을 활용한 요리에서 셰프가 추구하는 한식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기존의 고급스러운 한식의 매력과는 다른, 정교하면서도 거침없는 한식의 매력을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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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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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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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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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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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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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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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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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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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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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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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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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하네
- 강남구 언주로 172길 14, Seoul, 06017, 대한민국
- 150,000 – 300,000 KRW • 스시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계절의 순리를 따르는 우수한 자연산 식재료를 맛본다는 건 미식의 큰 즐거움 중 하나이다. 자연산 식재료 사용을 고집하는 최주용 셰프의 스타일이 잘 구현된 ‘스시 하네’가 그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스시 하네에서는 재료의 선별부터 고객에게 스시 한 점을 건네는 일까지, 일련의 과정에서 셰프의 의도가 느껴지지만 요리 자체만으로도 특유의 매력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전통적 소재들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다이닝 공간에서 즐기는 스시는 무척 즐거운 다이닝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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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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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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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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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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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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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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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82 10-9773-0887
©Mitou
미토우
- 강남구 논현로 151길 17, 2층, Seoul, 대한민국
- 180,000 – 230,000 KRW • 일식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일본의 전통 요리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미토우’. 레스토랑의 단아한 인테리어가 권영운, 김보미 셰프의 정갈한 일본 요리와 조화를 이룬다. 미토우의 오마카세는 신선한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메뉴가 매달 조금씩 달라진다. 가장 맛있는 식재료를 손님에게 대접하고자 하는 두 셰프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미토우의 대표 요리는 국물 요리 오완과 솥밥이다. 일본에서 요리 공부를 하며 얻게 되었다는 진중한 수련의 자세와 겸손함, 그리고 정진의 마음가짐이 미토우의 완성도 높은 요리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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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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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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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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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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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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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82 10-7286-9914
고료리 켄
- 강남구 언주로 152길 15-3, 2층, Seoul, 대한민국
- 200,000 KRW • 컨템퍼러리, 재패니즈 컨템퍼러리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요리에 매진하는 셰프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지켜볼 수 있는 여덟 석의 한정된 공간. 김건 셰프는 이 새로운 공간에서 고료리 켄의 2막을 열었다. 직접 발로 뛰어 선별한 신선한 재료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현대적인 조리법이 더해진 김건 셰프의 요리에는 고료리 켄이 꾸준히 지향해온 정체성이 담겨 있다. 늘 신선한 양질의 재료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모든 재료를 당일 소진한다는 셰프의 원칙에서 신뢰감을 느낄 수 있다. 한결같은 맛과 정성이 손님을 맞는 기본 자세라고 생각하는 김건 셰프, 그의 요리를 즐기기 위해 예약은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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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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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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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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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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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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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82 2-511-7809
©L’Amitie
라미띠에
- 강남구 도산대로 67길 30, 2층, Seoul, 대한민국
- 80,000 – 190,000 KRW • 프렌치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2006년부터 ‘정성의 온기가 담긴 프렌치 퀴진’을 선보여온 장명식 셰프의 ‘라미띠에’. 변함없는 안정감을 보여주는 이 곳은 촉촉하게 쪄낸 완도산 전복에 전복 내장 에스푸마와 향긋한 마늘 퓨레, 셀러리 피클을 곁들인 전복 요리, 그리고 샤프란 향이 매력적인 리소토에 빵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아란치니는 라미띠에의 요리가 가진 특징을 잘 보여주는 시그니처 메뉴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은 셰프의 열정을 라미띠에의 요리에서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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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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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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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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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82 2-546-9621
©Sushi Matsumoto
스시 마츠모토
- 강남구 도산대로 75길 5, Seoul, 06015, 대한민국
- 130,000 – 250,000 KRW • 스시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마츠모토 미즈호 셰프는 정통성을 로컬에서 표현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고 손꼽힌다. 스시 마츠모토는 트렌디함을 추구하기보다 그가 일본 본토에서 익힌 스시 요리를 로컬에서 그대로 재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샤리와 네타의 구성과 조합은 물론 손님을 접대하는 자세에서도 그러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인상적인 츠마미 라인과 풍미의 강약이 자연스레 흐르는 니기리의 구성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그의 한국 복귀가 반가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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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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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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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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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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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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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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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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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82 2-543-4334
©Michelin
스시 상현
- 강남구 선릉로 146길 33, Seoul, 대한민국
- 150,000 – 330,000 KRW • 스시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같은 건물에서 이미 스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임상현 셰프가 본인의 이름을 걸고 1층에 새로 오픈한 스시 상현. 작은 공간에 6석의 카운터 좌석이 전부인 이곳은, 들어가는 문조차 버튼을 찾기 힘들 정도로 비밀스럽게 만들어졌다. 다양하고 화려한 재료의 츠마미를 비롯해 담백한 샤리와 네타가 우아한 밸런스를 보여준다. 과하지 않은 담백한 맛이 이곳만의 매력이다. 예약은 상층에 위치한 스시 쿠루미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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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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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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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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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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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82 2-545-2030
©Muni
무니
- 강남구 도산대로 72길 16, Seoul, 대한민국
- 180,000 – 250,000 KRW • 일식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화려한 청담동의 뒷골목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십상인 일본 요리 전문점 ‘무니’. 현실적인 이유로 주방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는 김동욱 셰프는 처음부터 오로지 일식에만 집중했고, 나날이 커져가는 요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가이세키의 정석이라고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이 부지런히 수집해온 그릇에 제철 요리를 담아 계절감을 뚜렷하게 표현해 내는 등 그의 요리에는 전통적인 요소들이 녹아 있다. 일본 니혼슈 소믈리에(키키사케시) 자격증을 취득한 그에게 요리와 어울릴 만한 사케를 추천받는다면 한층 더 풍성한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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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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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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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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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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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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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82 2-511-1303
©photo by lamainedition/Muoki
무오키
- 강남구 학동로 55길 12-12, 2층, Seoul, 대한민국
- 70,000 – 160,000 KRW • 컨템퍼러리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남아프리카 공화국 방언으로 ‘참나무’를 뜻하는 ‘무오키’는 박무현 셰프의 우직한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곳이다.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요리 경험을 쌓은 박 셰프는 본인만의 스타일을 녹여낸 음식을 제공하고자 이곳을 오픈했다. 새로운 조리법으로 뻔하지 않은 맛과 질감의 조화를 표현해내는 것을 즐기는 그의 메뉴엔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인 만들 수 없는 재미있는 요리들이 포함되어 있다. 7가지 방법으로 조리한 토마토, 5가지 방식으로 만든 당근 디저트, 그리고 제주식 갈치 호박국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요리 등이 그러한 예다. 그의 요리 세계가 궁금하다면 예약 후 들러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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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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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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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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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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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주우석/Exquisine
익스퀴진
- 강남구 삼성로 140길 6, Seoul, 대한민국
- 60,000 – 145,000 KRW • 컨템퍼러리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장경원 셰프의 익스퀴진. 최대한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하고 재료 각각의 개성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맛을 창조하고자 하는 셰프의 실험 정신이 그의 요리에 그대로 묻어난다. 레스토랑 내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와 산지 직거래로 공급받는 싱싱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점심 코스 메뉴와 저녁 코스 메뉴가 한 가지씩 준비되어 있고, 식재료나 주방 사정에 따라 메뉴가 수시로 변경된다. 공간이 아담한 만큼 예약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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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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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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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82 2-542-6921
©7th Door
세븐스도어
- 강남구 학동로 97길 41, 4층, Seoul, 대한민국
- 120,000 – 250,000 KRW • 컨템퍼러리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김대천 셰프의 요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다양해지고 그 깊이를 더해 간다. 7th Door의 요리에서는 셰프가 지향하는 한식의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는 한식의 특징인 발효와 숙성을 주제로 삼아 자신만의 노하우와 정성을 담아 요리에 쓰일 재료를 준비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음식이 고객의 테이블에 오르기까지 김대천 셰프의 집중력과 아이디어가 요리에 재치 있게 녹아들고, 셰프의 이런 재치와 위트가 식사와 식사 사이에 재미를 더한다. 맛의 5가지 표현과 요리의 주제인 발효와 숙성 그리고 셰프의 감각, 이 7가지 테마의 어우러짐은 미식의 즐거움을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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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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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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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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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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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김진성/Kojacha
코자차
- 강남구 학동로 97길 17, Seoul, 대한민국
- 130,000 – 250,000 KRW • 아시안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한국인 셰프가 (KO) 만드는 일식과(JA) 중식의(CHA) 만남이라는 의미의 코자차. 신라호텔 출신의 최유강, 조영두 셰프가 의기투합하여 색다른 장르의 음식을 선보인다. 1950-1960년대 빈티지 조명과 가구로 꾸민, 독특한 분위기의 장소에서부터 중식과 일식이 번갈아 나오는 코스 요리까지, 코자차에서는 고정관념을 깨는 경험이 가능하다. 황후가 쓰던 비눗갑에 담아낸 전복 냉채와 진한 상탕 육수로 끓인 샥스핀 찜이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다. 셰프들이 음식 이야기와 함께 직접 테이블 앞에서 서빙하는 퍼포먼스도 볼 만하다. 코자차는 모두 단독실로만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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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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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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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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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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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
©Table for four
테이블 포 포
- 서초구 사평대로 14길 11, 2층, Seoul, 대한민국
- 60,000 – 120,000 KRW • 컨템퍼러리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테이블 포포는 충남 태안의 풍광을 맞고 자란 농산물과 계절에 따라 맛의 절정을 보여 주는 각종 해산물이 특징이다. 셰프는 고향에 대한 애정은 물론, 좋은 식재료를 고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태안의 우수한 식재료를 자신의 식탁에 옮겨 놓았다. 특히 태안에서 직접 농사를 짓는 셰프 가족의 노력이 셰프와 테이블 포포가 지향하는 로컬 푸드의 토대라 할 수 있다. 셰프는 자신의 노련한 솜씨를 가미하기도 하고 때로는 개입을 최소화하기도 하면서 태안의 식재료를 근사한 요리로 탈바꿈시킨다. 테이블 포포에서 태안의 풍미가 담긴 유러피안 퀴진의 매력에 빠져 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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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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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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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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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82 2-3478-0717
©신동민/Soigne
스와니예
- 서초구 반포대로 39길 46, 지하 1층, Seoul, 대한민국
- 98,000 – 265,000 KRW • 이노베이티브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Contemporary Cuisine of Seoul’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준 셰프와 그의 팀이 선사하는 창의적인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스와니예. 전 세계 음식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요리를 선보이지만, 기본 바탕은 한국적인 것이 특징이다. 바 형태의 좌석에 앉아 셰프들의 서빙을 받으며 교감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남다른 즐거움이다. 주기적으로 바뀌는 메뉴를 ‘에피소드’라고 표현하는데, 고유한 주제의 각 에피소드는 마치 기승전결이 있는 한 편의 시를 감상하는 듯하다. 또한 각 에피소드에 맞는 와인 페어링도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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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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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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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좋은 와인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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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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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Joseph Lidgerwoo/Evett
에빗
- 강남구 도곡로 23길 33, Seoul, 대한민국
- 75,000 – 180,000 KRW • 이노베이티브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전 세계를 유랑하며 식재료를 탐구하고 요리와 팝업 경험을 쌓아온 호주 출신 요리사가 선보이는 맛은 어떨까? 한국의 식재료에 매료되어 서울에 정착했다는 조셉 리저우드 셰프에게 흔하고 식상한 재료란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우렁이를 퓌레처럼 부드럽게 갈아 크림소스와 함께 깻잎에 올려 내는 ‘우렁이’나 직접 채취한 야생 버섯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등 ‘에빗’의 메뉴는 리저우드만의 색다른 시각으로 재해석된 창의적인 요리로 가득하다. 식재료의 조리법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한다는 그의 요리는 정교하게 구성된 전통주 페어링과 함께할 때 더욱더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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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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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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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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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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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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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