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슐랭 가이드 서울] 빕 구르망 리스트 강남

정인면옥

10,000 – 40,000 KRW • 냉면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76길 10

전화: 02-2683-2615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좋은 품질의 식재료와 변함없는 맛에 대한 정인면옥 대표의 고집이 냉면 한 그릇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북한 출신 부모님의 존함에서 한 자씩 따온 식당 이름도 전통을 계승하고자 하는 그의 의지의 반영이다. 2014년, 서울 여의도로 이전 오픈한 이곳은 현재 광명시에 있는 정인면옥과는 별개로 운영되고 있다. 직장인들이 많은 여의도에 위치한 까닭에 점심시간에는 어느 정도 대기 시간을 감안해야 한다. 아롱사태 수육, 암퇘지 편육과 접시 만두는 반 접시만도 주문이 가능하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00-14:30 (14:30) / 저녁: 17:00-21:00 (21:00)

  

양양 메밀 막국수

8,000 – 25,000 KRW • 메밀국수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본동 동광로15길 10

전화: 02-3482-3738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100% 순수 메밀만을 사용하고 주문을 받은 후에 제면 작업을 시작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것이 양양 메밀 막국수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다. 십 수년간 메밀 막국수 식당을 운영해온 이유도 대표 자신이 막국수를 너무 좋아해서라고. 메밀 막국수가 대표 메뉴지만 직접 담근 김치를 이용한 김치 비빔국수 또한 이곳의 별미다. 기본 상차림은 단출하지만 정성이 가득하고, 무엇보다 주력 메뉴인 막국수 맛이 변함없이 훌륭하다. 11월 김장철에는 열흘간 영업을 하지 않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00-14:30 (14:30) / 저녁: 17:00-20:30 (20:30)

미미 면가

9,000 – 28,000 KRW • 소바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강남대로160길 29

전화: 070-4211-5466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재치 있는 소바 요리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미미 면가. 이곳의 메밀 면은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데, 메밀 함량 3할이라는 파격적인 비율 덕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밀의 구수한 풍미가 살아 있는 것을 보면 장승우 셰프의 노력과 고민의 흔적이 엿보인다. 이곳은 기본이 탄탄한 자루소바 외에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한 메뉴가 인상적이다. 국수 한 그릇의 온도, 국물과 고명에 따라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소바 요리를 즐기고 싶다면 미미 면가로 향하자.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4:30 (14:30) / 저녁: 17:30-21:00 (21:00)

현우동

8,000 – 14,000 KRW • 우동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논현로149길 53

전화: 02-515-3622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삼전동 시절 이미 유명세를 떨쳤던 우동의 달인 박상현 셰프의 논현동 우동 전문점 겸 제면소. 통통한 우동 면발을 한입 가득 베어 물면 매끈하면서도 탄력 있는 사리의 기분 좋은 식감과 씹을수록 은은하게 퍼지는 단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현우동’의 대표 메뉴는 ‘덴푸라 붓카케’ 우동이다. 굵직하고 탱탱한 면발과 갓 튀겨 낸 바삭하고 폭신한 튀김이 감칠맛 가득하면서도 섬세한 쯔유와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4:30 (14:30) / 저녁: 17:30-21:30 (21:30)

산동 교자관

7,000 – 120,000 KRW • 중식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로 214
전화: 02-514-2608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화교 출신의 단병호 셰프가 운영하는 산동 교자관은 압구정동에 위치한 중국식 수제 만두 전문점이다. 열 살 때부터 부모님께 만두 비법을 전수받았다는 단 셰프는 매일 직접 반죽해 만든 피로 정성껏 만두를 빚는다. 물만두와 찐만두의 경우 피 두께에서 차이가 나는데, 이는 식감에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물만두가 들어간 사천 훈둔탕은 간결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하며, 오향장육과 XO 새우, 전가복 같은 요리도 맛볼 수 있다. 테이블 4개가 전부인 이곳의 식사 메뉴는 점심시간에만 주문이 가능하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3:30 (13:30) / 저녁: 17:30-21:00 (21:00)

한일관

11,000 – 66,000 KRW • 한식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로38길 14

전화: 02-732-3735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서울에서 오랜 세월 명맥을 유지해온 전통 한식 레스토랑의 대명사 한일관. 1939년 청진동에 개업한 후 2007년 피맛골 재개발 당시 지금의 신사동 자리로 이전 오픈했다. 각종 구이류를 비롯해 구절판, 탕평채, 신선로 등 정통 궁중 요리에 기반을 둔 이곳에선 고급스럽고 정갈한 서울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신사동 본점 외에 여러 곳의 분점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궁중 비빔밥, 불고기, 냉면 등이 있으며, 쾌적한 분위기에서 정갈한 한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11:30-21:00 (21:00)

미나미

17,000 – 32,000 KRW • 소바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서초대로58길 31-2

전화: 02-522-0373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일식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남창수 셰프의 소바 전문점 미나미. 무궁무진한 일식 요리 중 굳이 소바를 선택한 이유는 부지불식간에 메밀 면 특유의 은은한 매력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일식 소바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존중하는 동시에 자신만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소바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그윽한 불 향의 간장조림 붕장어를 올린 아나고난방과 교토에서 직접 공수한 간장조림 청어를 올린 니신난방이 이곳의 대표 메뉴다. 소바 외에 생선구이와 튀김 요리 같은 단품 요리도 제공한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4:30 (14:30) / 저녁: 17:30-20:00 (20:00)

만두집

10,000 – 60,000 KRW • 만두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로 338
전화: 02-544-3710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청담동 근방에서 30년 동안 만두 하나로 외길을 걸어온 만두집. 소박하고 정갈한 평안도 스타일의 만둣국이 이 집의 대표 메뉴로, 레스토랑의 내부 또한 아담하고 깔끔하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가업을 계승한 현 대표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어머니의 손맛을 묵묵히 지켜내고 있다. 정성 들여 빚은 이곳의 만둣국은 깔끔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양지머리를 삶은 육수에 매콤한 양념을 얹어 내므로 혹 매운맛을 선호하지 않는다면 주문 시 양념을 빼달라고 부탁하면 된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5:30 (15:30) / 저녁: 17:30-21:30 (21:30)

소이연남마오

9,000 – 39,000 KRW • 타이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53길 30

전화: 02-545-5130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소이연남마오’는 태국 음식 전문점 ‘소이연남’에서 운영하는 또 다른 음식점이다. ‘취하다’를 뜻하는 태국어 ‘마오’를 붙여 내추럴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공간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1층에서는 면과 쌀 요리 등 간단한 식사 주문이 가능하고, 2층에서는 와인과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만날 수 있다. 태국 특유의 강렬한 맛과 향이 와인과 잘 어울릴까 의구심이 들 수도 있겠지만, 감칠맛과 산미가 두드러지는 내추럴 와인은 개성 강한 태국 음식과 좋은 궁합을 이룬다. 숯불의 풍미가 매력적인 부드러운 닭꼬치, 매콤달콤 항정살 구이, 속을 알차게 채워 바삭하게 튀겨 낸 태국식 춘권 뽀삐아, 똠얌 누들 등이 인기 메뉴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5:00 (15:00) / 저녁: 18:00-01:00 (01:00)

진미 평양냉면

11,000 – 80,000 KRW • 냉면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2동 학동로53길 3-12

전화: 02-515-3469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유명 평양냉면 식당에서 쌓은 20년의 경험과 노력의 결과물이 바로 진미 평양냉면”이라 말하는 임세권 셰프. 고객이 만족할 만큼 맛있는 냉면을 만드는 것이 그의 첫 번째 목표이고, 언제 찾아도 한결같은 맛을 즐길 수 있게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라고 한다. 다른 어떠한 요소 없이 오직 맛으로만 승부하고 싶다는 그의 마음가짐에서 20년 냉면 장인의 고집스러움이 느껴진다. 냉면 외에도 편육, 제육, 불고기 같은 냉면집 단골 메뉴를 비롯해 접시 만두와 어복쟁반, 온면도 맛볼 수 있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11:00-21:10 (21:10)

오통영

11,000 – 68,000 KRW • 한식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선릉로158길 10, B1층

전화: 02-544-2377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통영에서 먹은 충무김밥과 멍게 비빔밥에서 영감을 얻어 가게를 오픈했다는 오통영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부부 대표의 남해 통영 음식에 대한 오마주라 할 수 있다. ‘오’는 바다 내음을 가득 품고 있는 통영 음식에 대한 감탄사라고. 겉치레 없고 깔끔한 실내 공간은 자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오통영의 대표 요리들과 잘 어울린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성게 비빔밥과 멍게 비빔밥, 그리고 이즈니 무염 버터와 함께 내오는 전복 무쇠솥 밥이다. 이곳에 방문하면 서울에서 남해 통영 전통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4:30 (14:30) / 저녁: 17:00-21:50 (21:50)

봉산옥

8,000 – 45,000 KRW • 만두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반포대로8길 5-6

전화: 02-525-2282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서민들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매김한 한국의 대표적인 대중음식 중의 하나가 바로 만둣국이다. 이곳의 윤영숙 대표는 황해도 사리원 출신의 시어머니를 통해 자연스럽게 황해도식 만둣국을 접하게 되었으며, 오랜 경험을 통해 터득한 깊은 맛을 고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그녀는 삼삼하고 깔끔한 맛의 만두소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시어머니의 비법을 고수하고 있다. 무엇보다 ‘고향의 맛 혹은 어린 시절 할머니가 만들어주셨던 만둣국 맛’이라는 평을 들을 때 뿌듯함을 느낀다는 윤 대표의 말에서 자부심이 느껴진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00-14:30 (14:30) / 저녁: 17:00-20:50 (20:50)

게방식당

8,000 – 38,000 KRW • 게장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2동 선릉로131길 17
전화: 010-8479-1107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흡사 소담한 카페테리아나 베이커리를 연상시키는 외관과는 달리 이곳은 게장 전문점이다. 패션 마케터 방건혁 대표와 25년간 게장 전문점을 운영해온 부모님의 합작으로 탄생한 게방식당에선 게장이라는 한식 메뉴를 보다 다양한 고객층에게 선보이고자 노력한다. 이곳엔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세트뿐만 아니라 좀 더 먹기 수월한 게알 백반, 전복장 백반, 새우장 백반까지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세트에는 기본적으로 밥과 국, 기본 반찬을 함께 제공하며,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4:50 (14:50) / 저녁: 17:30-21:00 (21:00)

목천집 (앵콜칼국수)

8,000 – 43,000 KRW • 칼국수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효령로52길 69
전화: 02-525-8418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많은 이들에게 ‘앵콜 칼국수’로 더욱 유명한 목천집. 이곳은 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 만큼 모든 면을 매일 직접 만든다. 다양한 종류의 칼국수를 제공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매생이 칼국수의 인기가 높다. 예술의전당 앞에 자리하고 있어 공연을 즐기고 나온 손님들로 늘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라 기다리기 지루하다면 근처에 자매 음식점인 두부 요리 전문점 백년옥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10:00-20:30 (20:30)

백년옥

10,000 – 43,000 KRW • 두부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남부순환로 2407

전화: 02-523-2860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예술의전당 맞은편 도로변에 위치한 백년옥은 1992년 영업을 개시한 이래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두부 요리 전문점이다.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소박한 실내는 테이블석과 방석 자리로 나뉘어 있다. 두부 전문점답게 콩비지, 되비지, 신선한 순두부 등 여러 가지 수제 두부 요리를 선보인다. 손님들이 붐비는 식사 시간에 만석일 경우, 백년옥에서 운영하는 오래된 칼국수 전문점 목천집(앵콜 칼국수)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10:00-20:30 (20:30)

임병주 산동 칼국수

9,000 – 39,000 KRW • 칼국수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강남대로37길 63

전화: 02-3473-7972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임병주 산동 칼국수의 내·외관은 1988년에 개업한 이곳의 오랜 역사를 대변한다. 30년이 다 되어가는 이 소박한 국수 전문점은 매일 신선한 재료로 직접 만들어내는 수제 면 요리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로 인해 늘 붐빈다. 특히 손칼국수의 기분 좋은 식감과 푸짐하게 들어간 조개에서 우러나온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더불어 평양식 왕만두과 콩국수, 물냉면과 회냉면도 이 집의 베스트셀러다. 신속하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직원들의 서비스 또한 이곳을 다시 찾게 만드는 요소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11:00-21:00 (21:00)

피양콩 할마니

7,500 – 40,000 KRW • 두부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4동 삼성로81길 30

전화: 02-508-0476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평양 출신의 할머니가 수십 년간 운영해온 비지 전문점 피양콩 할마니. 두부를 빼지 않은 되비지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피양’은 평안도 사투리로 ‘평양’을 의미한다. 딸과 함께 운영하는 이곳에선 맷돌로 직접 간 콩만을 사용하며, 일체의 조미료를 넣지 않은 건강식을 선보인다. 콩비지와 피양 만두가 이곳의 대표 메뉴지만, 할머니가 옛날 방식을 고수하며 만들어내는 비지전골 또한 이 집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반찬은 손님들이 먹고 싶은 만큼 덜어 먹을 수 있게 준비돼 있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11:40-21:30 (21:30)

봉피양

13,000 – 60,000 KRW • 냉면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1동 양재대로71길 1-4
전화: 02-415-5527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벽제갈비에서 운영하는 봉피양의 본점으로 평양냉면과 돼지갈비가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봉피양의 명물은 뭐니 뭐니 해도 평양냉면이다. 무엇보다 진한 냉면 육수의 깊은 육 향과 은은한 향이 매력적인 순도 높은 메밀 면의 조화가 훌륭하다. 봉피양의 평양냉면이 지금의 명성을 얻기까지는 김태원 조리장의 숙련된 경험과 벽제갈비의 오랜 연구 및 노력이 있었다. 냉면의 특성상 계절을 타는 메뉴이기는 하나,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라 식사 시간엔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11:00-21:0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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