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슐랭 가이드 서울] 더플레이트 리스트 미쉐린 리스트 강남

타쿠미 곤

120,000 – 220,000 KRW • 스시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107-91, 2F
전화: 02-595-1935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일본 정통의 숙성 스시를 선보이는 타쿠미 곤의 권오준 셰프는 본토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옛 스타일의 스시를 고집한다. 세심하게 손질한 후 숙성시킨 생선은 활어나 생물에 비해 지방이 농축되어 감칠맛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수분 제거와 산화 방지 작업을 거치면 2년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권 셰프의 장기인 등 푸른 생선의 경우, 식초와 소금의 농도를 조절해 감칠맛을 최대한 끌어올린다. ‘요리사의 손을 통해 고객의 입으로 생명을 전달한다고 생각한다’는 그의 음식을 카운터석에서 직접 즐겨보길 권한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3:30 (13:30) / 저녁: 18:00-20:30 (20:30)

플라워 차일드

45,000 – 95,000 KRW • 이노베이티브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본동 동광로 95
전화: 02-553-2574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자유와 평화’를 뜻하는 플라워 차일드의 조은빛 셰프는 미국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탓인지 장르나 조리 기법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요리한다. 깔끔한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가 시크한 이곳에선 문고리 같은 소품 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 쓴 셰프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봄을 추억하며’, ‘여름 정원’, ‘가을을 기다리며’ 같은 요리명에서도 알 수 있듯 제철 식재료에 따라 바뀌는 메뉴엔 각 계절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점심과 저녁 각각 한 가지 코스 메뉴를 선보이며, 와인 페어링 옵션도 선택이 가능하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4:00 (14:00) / 저녁: 18:00-20:30 (20:30)

도우룸

49,000 – 86,000 KRW • 이탤리언 컨템퍼러리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본동 동광로 99, 2F
전화: 02-535-9386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100% 수제 파스타 면을 전문으로 하는 이탤리언 레스토랑. 영어로 ‘반죽’이라는 의미의 ‘도우’에서 이름을 딴 이곳에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곳은 파스타를 만드는 도우룸이다. 10가지 종류의 파스타를 제공하며, 포장 판매도 겸하고 있다. 레스토랑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오픈 키친은 주방과 손님과의 거리를 최소화하고 음식의 맛에 대한 손님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싶은 셰프의 마음을 반영했다. 정통 이탤리언 파스타 외에도 메밀과 곰취를 이용한 한국적인 파스타도 맛볼 수 있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4:00 (14:00) / 저녁: 18:00-20:30 (20:30)

스시만

50,000 – 160,000 KRW • 스시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본동 동광로27길 3
전화: 02-533-0181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국내 일식 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김정기 셰프가 지휘하고 있는 스시만. 실내외의 크고 작은 리노베이션을 통해 레스토랑도 새로운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예전에 ‘스시만’ 하면 바로 ‘숙성 스시’가 떠올랐지만 지금은 기본에 충실하되 보다 섬세해진 김 셰프만의 스시를 맛볼 수 있다. 점심과 저녁 각각 세 종류의 스시 오마카세가 준비되어 있으며,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3:30 (13:30) / 저녁: 18:00-20:00 (20:00)

라 모라

70,000 – 200,000 KRW • 이탤리언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동광로39길 50, 2F

전화:02-595-3997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소믈리에와 셰프 형제가 운영하는 라 모라는 서래마을의 작은 골목에 자리한 이탤리언 레스토랑이다. 심플한 인테리어에선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며,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느릅나무 고재로 만든 테이블과 그 위에 놓인 명품 식기에서 형제 오너의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이탈리아의 다양한 지역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곳의 추천 메뉴는 저온 조리해 식감이 연하고 육즙이 풍부한 토스카나 지방의 대표 음식인 피오렌티나 스테이크다. 한편, 레스토랑 한쪽에 작은 바도 마련되어 있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4:00 (14:00) / 저녁: 18:00-21:00 (21:00)

줄라이

59,000 – 110,000 KRW • 프렌치 컨템퍼러리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동광로 164
전화: 02-534-9544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고즈넉한 서래마을에서 10년째 우직하고 충실한 음식을 만들어온 줄라이. 정통 프렌치 요리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국내 식재료를 최대한 활용해 셰프의 개성대로 전통을 재해석한 노력이 돋보인다. 한국 고유의 발효 식품인 간장과 된장 등을 요리에 이용하는 것이 그러한 예다. 이곳에선 화려하진 않지만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 있는 정직한 음식을 선보이며, 작지만 아늑한 다이닝 홀은 특별한 식사 분위기를 제공한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3:30 (13:30) / 저녁: 18:00-20:00 (20:00)

류니끄

120,000 – 230,000 KRW • 이노베이티브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강남대로162길 40
전화: 02-546-9279

 

신사동 세로수길에 자리한 우아한 레스토랑인 류니끄는 류태환 셰프의 ‘류’와 특별함을 나타내는 ‘유니크’의 합성어로, 이름처럼 독특한 음식을 선보이는 곳이다. 셰프의 추억이 담긴 시그너처 디시인 메추라기를 비롯해 말린 닭 가슴살을 이용한 독특한 대구 요리 등 상상력이 충만한 요리를 보여준다. 일본에서 수련한 경험과 한국의 식재료가 만나 다양성을 보여주는 그의 요리가 궁금하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길 권한다. 메뉴에 적힌 이름 그대로 형상화된 플레이팅과 음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4:00 (14:00) / 저녁: 18:00-20:00 (20:00)

달 식탁

B1F, 11 Dosan-daero 15-gil, Gangnam-gu, Seoul, South Korea

10,000 – 86,000 KRW • 한식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15길 11

전화: 02-511-9440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순창의 장 명인을 어머니로 둔 유지영 대표가 운영하는 달 식탁은 입구에서부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던하지만 전통의 맛을 고집하는 한식 전문점이다. 이곳에선 어머니가 직접 담근 고추장과 된장만을 사용하고, 식전 애피타이저로 내오는 부각도 어머니의 이웃 명인 집에서 공급받는다고 한다. 자극적이지 않은 깊은 맛을 느끼고 싶은 동시에 세련되고 트렌디한 공간에서 한 끼 식사를 하고 싶다면 달 식탁이 답이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4:00 (14:00) / 저녁: 17:30-21:30 (21:30)

하쿠시

45,000 – 150,000 KRW • 일식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도산대로16길 6-10
전화: 02-6953-0313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상점이 즐비한 신사역 골목에 숨겨져 있는 듯한 ‘하쿠시’. ‘하쿠시’는 여러 나라를 돌며 한길만 걸어온 최성훈 셰프의 탄탄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캐주얼 일식 다이닝 바로, 전통 일식부터 모던 일식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홍콩을 대표하는 음식점 ‘류긴’에서 메인 그릴 셰프로 경험을 쌓으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숯불 요리를 연마했고, 그 덕분에 숯불 요리는 ‘하쿠시’를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 잡았다. 주방의 요리사가 분주할수록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신념으로 요리하는 그의 진정성이 빈 도화지(하쿠시)에 고스란히 전달되기를 바란다.

영업 시간

저녁: 18:00 – 24:00 (24:00)

미토우

110,000 – 130,000 KRW • 일식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논현로151길 17, 2F

전화: 010-7286-9914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일본의 전통 요리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미토우’. 레스토랑의 단아한 인테리어가 권영운, 김보미 셰프의 정갈한 일본 요리와 조화를 이룬다. 미토우의 오마카세는 신선한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메뉴가 매달 조금씩 달라진다. 가장 맛있는 식재료를 손님에게 대접하고자 하는 두 셰프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미토우의 대표 요리는 국물 요리 오완과 솥밥이다. 일본에서 요리 공부를 하며 얻게 되었다는 진중한 수련의 자세와 겸손함, 그리고 정진의 마음가짐이 미토우의 완성도 높은 요리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영업 시간
저녁: 18:00 – 24:00 (24:00)

쿤쏨차이

9,000 – 77,000 KRW • 타이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4동 서초대로53길 23

전화: 02-596-6411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국내 요식업계에 ‘타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시절부터 오랫동안 태국 요리에 집중해온 김남성 셰프. 쿤쏨차이로 독립에 성공한 김 셰프는 자신의 감성이 녹아 있는 타이 퀴진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태국식 국밥을 표방한 ‘쏨차이’ 국밥은 대중적인 맛을, 뿌팟봉 커리와 마싸만 커리는 이국적인 풍미를 제대로 전달한다. ‘태국 음식을 만드는 김남성 셰프’가 아닌, ‘김남성 셰프가 만드는 태국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라고 소개하는 그에게서 요리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난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4:00 (14:00) / 저녁: 17:00-21:00 (21:00)

삼원가든

11,000 – 143,000 KRW • 바비큐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언주로 835

전화: 02-548-3030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고급 한식 레스토랑’을 콘셉트로 1976년에 문을 연 이래 강남의 역사와 함께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삼원가든. 1981년에 지금의 자리로 이전했다.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정치인과 연예인을 포함한 외국 VIP 손님들이 으레 찾는 곳으로도 유명한 이곳의 대표 메뉴는 최상급의 한우로 만든 생갈비, 양념 갈비, 생등심 꽃살, 생등심 불고기 등이다.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이곳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받으며 오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12:00-21:00 (21:00)

태번 38

38,000 – 150,000 KRW • 프렌치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명달로22길 12-12

전화: 02-522-3738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서초동의 조용한 주택가에 강렬한 코발트블루 컬러 외관으로 눈길을 끄는 태번 38.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의 이곳은 나파밸리 욘트빌의 부숑 비스트로 출신인 고병욱 셰프의 아메리칸 프렌치 비스트로다. ‘대중적인 술집’을 뜻하는 ‘태번’을 사용한 레스토랑의 이름처럼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한 맛의 프렌치 요리를 선보인다. 건살구 메이플 소스를 곁들인 이베리코 폭찹, 코코넛 밀크에 재워 구운 양 어깨 살 스테이크, 오픈 초창기부터 꾸준하게 선보이고 있는 팬 브레이즈드 치킨이 이곳의 대표 메뉴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4:00 (14:00) / 저녁: 17:30-21:00 (21:00)

하모

9,000 – 50,000 KRW • 한식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언주로 819, 2F

전화: 02-515-4266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경상도 사투리로 ‘아무렴’을 의미하는 ‘하모’는 진주 교방 음식의 명맥을 이어가는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이곳에선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담근 간장과 된장을 사용한다. 진주 출신의 아버지를 둔 덕분에 그곳 음식을 접하게 되었다는 이곳의 대표가 선보이는 진주 비빔밥은 놋그릇에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넣고 그 위에 여러 가지 나물과 소금, 참기름, 설탕, 마늘, 깨소금 등으로 양념한 육회를 가운데 올려 손님상에 낸다. 콩나물, 고사리, 죽순, 연근, 천엽 등을 조선간장과 겨자소스로 무쳐낸 조선 잡채 역시 이곳의 별미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4:30 (14:30) / 저녁: 17:00-21:00 (21:00)

스시 마이

110,000 – 230,000 AUD • 스시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언주로168길 6, 2F

전화: 02-6925-3126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깔끔한 블랙 톤의 인테리어에 6석의 카운터가 전부인 아담한 스시 마이. 카운터 뒤의 디지털 스크린과 홀에 울려 퍼지는 신나는 음악이 강렬하면서도 모던한 인상을 안겨준다. 신라호텔 아리아케 출신의 유오균 셰프는 계절성이 높은 다양한 식재료와 식감의 변주를 통해 손님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강원도에서 공수한 성대, 솔치, 장치 등 익숙지 않은 생선들을 자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적초로 간을 한 샤리가 생선 본연의 맛을 더욱 잘 이끌어낸다. 장소가 협소하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4:30 (14:30) / 저녁: 18:00-22:00 (19:30)

고료리 켄

180,000 KRW • 일식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언주로152길 15-3

전화: 02-511-7809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요리에 매진하는 셰프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지켜볼 수 있는 여덟 석의 한정된 공간. 김건 셰프는 이 새로운 공간에서 고료리 켄의 2막을 열었다. 직접 발로 뛰어 선별한 신선한 재료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현대적인 조리법이 더해진 김건 셰프의 일식 오마카세 요리에는 고료리 켄이 꾸준히 지향해온 정체성이 담겨 있다. 늘 신선한 양질의 재료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모든 재료를 당일 소진한다는 셰프의 원칙에서 신뢰감을 느낄 수 있다. 한결같은 맛과 정성이 손님을 맞는 기본 자세라고 생각하는 김건 셰프, 그의 요리를 즐기기 위해 예약은 필수이다.

영업 시간

저녁: 18:00-23:00

구전 동화

120,000 KRW • 바비큐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로46길 26, 2F
전화: 010-2038-9961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간판이 없는 한우 바비큐 요리 전문점 ‘구전 동화’는 일식을 두루 섭렵한 박준형 셰프가 고급 한우 요리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제공하는 곳이다. 대중에게 친숙한 한국식 바비큐가 일식 및 한식 요리와 잘 어우러져 한우의 매력을 한껏 음미할 수 있는 곳이다. 조용한 바에 온 것 같은 분위기의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특색 있는 한우 바비큐를 만나 보자.

영업 시간
저녁: 18:00 – 20:30 (20:30)

텐쇼

70,000 – 150,000 KRW • 템푸라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언주로152길 15-6, 3F

전화: 02-512-8678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요리의 다양성을 중시하는 시대에, 익숙한 요리를 만들면서도 전통을 존중하는 레스토랑의 등장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최지영 셰프가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텐쇼’는 일본식 고급 튀김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다. 정통 일본식 덴푸라를 표방하는 텐쇼는 식재료 고유의 풍미를 튀김 옷 안에서 표현해낸다. 그만큼 튀김은 식재료에 대한 높은 이해는 물론이고 조리 과정에서 집중력을 요하는 요리이다. 오픈 카운터석 한구석에는 그 날 쓰일 신선한 식재료가 나무 쟁반에 먹음직스럽게 진열되어 있다. 카운터 뒤쪽 커다란 기름솥에서 튀겨내는 덴푸라는 제철 식재료의 매력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 – 13:00 (13:00) / 저녁: 18:00 – 19:30 (19:30)

파씨오네

45,000 – 80,000 KRW • 프렌치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언주로164길 39,2F

전화: 02-546-7719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한국 부티크 레스토랑의 시작’이라 불리는 라미띠에를 시작으로 꾸준히 정통 프렌치 요리인의 길을 걸어온 이방원 셰프. 다소 늦은 나이에 프랑스로 인턴십을 떠날 만큼 열정과 끼로 똘똘 뭉친 그의 레스토랑 이름 역시 프랑스어로 ‘열정’을 의미한다. 그는 격식을 차리고 먹는 날 선 음식이 아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을 추구한다. 이곳에선 매일 시장에서 공급받는 신선한 재료로 그날그날의 요리를 준비하는데, ‘오늘의 코스’가 적힌 칠판을 들고 다니며 손님들에게 직접 설명해주는 모습도 정겹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4:00 (14:00) / 저녁: 18:00-20:30 (20:30)

볼피노

46,000 – 131,000 KRW • 이탤리언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45길 10-7
전화: 010-2249-1571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쿠촐로와 마렘마에 이은 김지운 셰프의 세 번째 이탤리언 레스토랑 볼피노. 이곳에 들어서면 먼저 식당의 격식 없는 자유로운 구조와 통창으로 엿보이는 주방 내부의 분주한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실제 이탈리아에 있는 레스토랑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실내의 다양한 색감과 투박한 메뉴판 디자인도 볼피노만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데 한몫한다. 스테디셀러인 새우 소시지 오징어 먹물 펜네와 우니 파스타, 트러플 아란치니와 견과류로 속을 채운 오븐구이 통삼겹살 포르케타는 꼭 한번 맛보길 권한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4:00 (14:00) / 저녁: 18:00-21:00 (21:00)

우가

48,000 – 120,000 KRW • 바비큐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49길 22

전화: 02-6272-2223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한우의 본고장인 횡성을 시작으로 2015년 서울에 둥지를 튼 우가는 최상급 건조 숙성 한우를 완전히 익혀 제공하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받아왔다. 이 방법은 허세병 셰프가 ‘Meat Science(고기 과학)’라는 슬로건 아래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한 끝에 얻은 결과로 소고기의 풍미를 최대한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우가의 대표 메뉴인 숙성 꽃등심과 차돌박이 외에도 당뇨를 앓던 가족을 위해 셰프의 어머니가 21년간 42차례 발효시킨 장으로 끓인 토장찌개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4:30 (14:30) / 저녁: 17:00-21:30 (21:30)

더 그린테이블

60,000 – 250,000 KRW • 프렌치 컨템퍼러리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선릉로155길 13, 2F

전화: 02-591-2672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2016년 10월 서래마을에서 압구정 로데오 근방으로 이전한 김은희 셰프의 더 그린테이블은 프렌치에 기반을 둔 요리를 전문으로 하지만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계절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틈틈이 <동의보감>을 들여다보며 요리에 대한 영감을 얻는다는 김 셰프는 육송이나 고들빼기처럼 맛과 향이 독특한 전통 약재를 프렌치 조리법에 접목시켜 본인만의 이색적인 요리를 창조해낸다. 단삼의 쌉싸래한 맛을 버터의 고소함으로 중화시켜 생선 요리의 소스로 활용하는 등 그녀의 톡톡 튀는 창의력이 돋보인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3:45 (13:30) / 저녁: 18:00-19:45 (19:45)

메종 드 라 카테고리

50,000 – 100,000 KRW • 프렌치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선릉로 826

전화:02-545-6640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2013년부터 청담동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메종 드 라 카테고리’. 높은 천장과 모던한 아르데코풍 인테리어가 멋스러운 프랑스풍 식당으로, 정통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푸아그라와 오리 리예트, 비프 타르타르 외에도 트러플과 각종 버섯,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올린 리조또, 그리고 저온에 구운 부드러운 양갈비 스테이크가 간판 메뉴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00-15:00 (15:00) / 저녁: 17:30-20:30 (20:30)

비스트로 드 욘트빌

39,000 – 128,000 KRW • 프렌치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선릉로158길 13-7

전화: 02-541-1550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클래식한 프렌치 비스트로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비스트로 드 욘트빌. 이곳의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는 마치 프랑스 본토에 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기본에 충실한 타미 리 셰프의 프랑스 요리는 그의 세심한 배려와 끊임없는 노력을 대변한다. 레스토랑의 이름도 캘리포니아 나파 밸리의 ‘프렌치 런드리’ 레스토랑이 있었던 욘트빌에서 따올 만큼 그곳에서 지낸 최고의 경험을 손님들에게도 선사하고 싶었다고. 그가 선사하는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를 음미하며 잠시 도심의 소란스러움을 잊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4:00 (14:00) / 저녁: 18:00-21:00 (21:00)

레스쁘아 뒤 이부

55,000 – 126,000 KRW • 프렌치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59길 16

전화: 02-517-6034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정통 프렌치 비스트로인 레스쁘아 뒤 이부는 유행에 흔들리지 않는 클래식 프렌치 메뉴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한결같이 진중한 음식을 선보여온 임기학 셰프는 테린과 파테 등 한국인들에겐 다소 생소한 프랑스 전통 숙성 육가공 제품도 직접 만들어 소개하고 있다. 오리 콩피와 양파 수프 역시 이곳을 대표하는 메뉴다. 프랑스에서 먹는 음식과 별다를 것 없는 프렌치 요리를 대접하고 싶다는 임 셰프. 날씨 좋은 계절엔 프랑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테라스에 앉을 것을 추천한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4:00 (14:00) / 저녁: 18:00-21:00 (21:00)

옳음

65,000 – 150,000 KRW • 코리안 컨템퍼러리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선릉로152길 37, 3F
전화: 02-549-2016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도산공원 옆에 위치한 옳음은 ‘옳다’ 혹은 ‘바르다’를 의미하는 우리말에서 따온 이름으로 ‘한결같이 정직한 음식을 만들겠다’는 서호영 셰프의 다짐이 반영되어 있는 곳이다. 식당을 운영하셨던 할머니와 부모님의 영향으로 요리를 시작한 그는 남도에서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어 보내주시는 신선한 재료와 해외에서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민물새우와 액젓, 된장으로 깊은 맛을 낸 ‘새우 성게장 비빔면’은 익숙한 재료에 본인만의 색깔을 입혀 새로운 맛을 끌어내는 서 셰프의 요리 스타일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 할 수 있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4:00 (14:00) / 저녁: 18:00-20:00 (20:00)

파스토

61,000 – 125,000 KRW • 이탤리언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62길 17
전화: 02-515-6878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이탤리언 레스토랑에서 수년간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성장해온 젊은이들이 새로운 발전을 도모하고자 의기투합했다. 건전한 외식 문화 정착에 일조하고 싶은 바람을 가진 파스토의 김현수 대표는 ‘글로벌 감성으로 풀어낸 정통 이탤리언’을 모토로, 한국인에게 유독 친근한 이탤리언 요리를 독창적인 방법으로 재해석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곳에선 팔각을 활용한 파스타와 메밀 반죽으로 빚은 뇨키 등 아시아의 풍미가 살아 있는 요리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맛볼 수 있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4:00 (14:00) / 저녁: 17:30-21:30 (21:30)

뱀부 하우스

14,400 – 240,000 KRW • 바비큐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언주로107길 33

전화: 02-566-0870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현대적인 세련미가 인상적인 뱀부 하우스는 1995년에 문을 연 바비큐 전문점이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 레스토랑을 둘러싸고 있는 대나무 정원이 무척이나 아름답다. 세련된 내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이곳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셰프들이 정성스레 준비하는 다양한 종류의 한상 차림이 매력적이며, 유명 인사들이 즐겨 찾는 단골집이기도 하다. 대표 요리로는 찹쌀 호박전과 코냑 등심 등이 있다. 정갈한 전통 한식뿐만 아니라, 양질의 육류를 제공하는 바비큐로도 널리 알려진 레스토랑이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3:30 (13:30) / 저녁: 17:30-21:30 (21:30)

볼트 스테이크하우스

31,000 – 150,000 KRW • 스테이크하우스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압구정로72길 22, 2F

전화: 02-544-9235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400여 종의 위스키를 보유하고 있는 볼트+82 건물 2층에 자리하고 있는 볼트 스테이크하우스는 인테리어에서부터 맛과 품질에 이르기까지 미국식 정통 스테이크 하우스를 표방한다. 미국 농무부가 인증한 프라임육 중에서도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주입하지 않은 소고기만을 엄선해 사용하므로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28일과 14일간 건조 숙성시킨 스테이크가 주메뉴로, 다양한 소고기 부위를 제공한다. 여러 가지 사이드 디시와 한 가지 디저트로 구성된 메뉴도 합리적이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4:00 (14:00) / 저녁: 18:00-21:30 (21:30)

봉밀가

 

8,500 – 35,000 KRW • 냉면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선릉로 664
전화: 02-546-2305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2007년부터 레스토랑 운영을 해온 권희승 셰프는 본인이 가장 즐겨 먹는 메밀 면에 대한 열정으로 지금의 봉밀가를 오픈했다. 기라성같이 훌륭한 냉면집들에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요리’로 도전하고 싶다는 권 셰프는 그 누구보다 재료 준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한우 양지머리, 설깃살, 한약재 등을 이용하여 5시간 동안 끓여낸 순수한 육수만을 사용하고 타 냉면집보다 굵은 면발을 만들어 낸다. ‘냉면’ 대신 ‘평양 메밀 물국수’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것도 봉밀가만의 특징이다. 오후 휴식 시간이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4:45 (14:45) / 저녁: 17:00-20:30 (20:30)

쏠레이

59,000 – 119,000 KRW • 프렌치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70길 9, 2F

전화: 010-8010-5099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단순한 관심에서 시작했던 요리는 삶의 열정이 되었고, ‘요리하는 사람’이라는 타이틀까지 안겨 줌으로써 김영선 셰프의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프랑스에서 요리를 연마한 그는 귀국 후 클래식 프렌치 레스토랑 ‘쏠레이’를 열었다. 그가 지향하는 정통 프렌치 요리의 정체성과 깊이는 식재료 하나하나의 특성이 담긴 육수를 만드는 수고에서부터 시작된다. 화려하고 트렌디한 요리 기법이 오히려 더 어렵게 다가온다고 고백하는 그가 고객들과 교감하는 방법은 특유의 진중함과 담담함으로 시간과 정성을 들인 요리를 선보이는 것이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 – 13:30 (13:30) / 저녁: 18:00 – 20:00 (20:00)

리스토란테 에오

55,000 – 138,000 KRW • 이탤리언 컨템퍼러리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75길 15, 5F

전화: 02-3445-1926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예약제로만 운영하는 이탤리언 레스토랑 리스토란테 에오. 이곳은 밀라노에서 요리 경력을 쌓고 돌아온 어윤권 셰프가 특유의 열정과 세심함으로 음식을 준비한다. 그는 모던한 이탤리언 요리를 잘 구현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코스로만 제공하는 리스토란테 에오의 메뉴는 이탤리언 요리의 정체성과 군더더기 없는 소박함, 재료의 정직함에 대한 셰프의 남다른 이해도를 잘 표현한 요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외부 간판이 없으므로 미리 레스토랑의 위치를 확인한 후 출발하길 권한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3:30 (13:30) / 저녁: 18:00-20:30 (20:30)

무니

59,000 – 150,000 KRW • 일식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72길 16

전화: 02-511-1303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화려한 청담동의 뒷골목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십상인 일본 요리 전문점 ‘무니’. 현실적인 이유로 주방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는 김동욱 셰프는 처음부터 오로지 일식에만 집중했고, 나날이 커져가는 요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가이세키의 정석이라고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이 부지런히 수집해온 그릇에 제철 요리를 담아 계절감을 뚜렷하게 표현해 내는 등 그의 요리에는 전통적인 요소들이 녹아 있다. 일본 니혼슈 소믈리에(키키사케시) 자격증을 취득한 그에게 요리와 어울릴 만한 사케를 추천받는다면 한층 더 풍성한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영업 시간

저녁: 18:00 – 24:00 (24:00)

슈밍화 미코

9,000 – 170,000 KRW • 재패니즈 컨템퍼러리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85길 14

전화: 02-3446-1227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국물 장인’이라 불리는 신동민 셰프의 슈밍화 미코. 일식 분자요리 전문점이었던 슈밍화 시절부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해온 그는 일식에 기반을 둔 컨템퍼러리 재패니즈를 선보인다. 사이펀으로 우려낸 진한 감칠맛의 가다랑어 포 다시마 육수, 두 가지 부위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한우 타다키, 셰프가 직접 담근 간장으로 지은 밥 등이 재료 본연의 맛에 셰프의 손맛을 가미한 이곳의 대표 요리들이다. 점심시간에는 간단한 면 요리를 제공하며, 저녁에는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4:00 (14:00) / 저녁: 18:00-21:00 (21:00)

99,000 – 165,000 KRW • 프렌치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92길 42

전화: 02-547-0467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레스토랑 ‘시옷’이 새로운 상호를 걸고 돌아온 레스토랑 ‘온’. 이름에 담긴 뜻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음식을 대접하려는 셰프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다이닝 공간은 손님들의 프라이버시를 완벽히 보장할 수 있게 설계되었고, 테이블 두세 개가 전부이기 때문에 철저히 예약제로만 운영된다. 제철 프렌치 요리의 진수를 경험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으로, 찰 토마토와 송이 토마토를 오븐에 건조하여 당도와 산미를 최대로 끌어올린 토마토와 루비 자몽이 ‘온’을 대표하는 채소 요리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3:30 (13:30) / 저녁: 18:00-20:30 (20:30)

버드나무집

12,000 – 107,000 KRW • 바비큐

주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효령로 434

전화: 02-3473-4167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버드나무집은 1977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한우 구이 전문점이다. 초창기엔 주물럭만을 판매했지만, 지금은 소갈비와 특수 부위도 제공한다.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켜온 동네 터줏대감답게 한 집안의 3대가 단골인 경우도 많다고 한다. 간장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일염으로만 간한 암소 갈비는 특유의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조미료를 넣지 않은 깔끔하고 삼삼한 반찬 역시 이곳만의 매력이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11:00-21:00 (21:00)

톡톡

45,000 – 147,000 KRW • 유러피언 컨템퍼러리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학동로97길 41, 3F

전화: 010-3397-2215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요리에 대한 김대천 셰프의 꾸준한 향상심과 좋은 재료에 대한 고집은 ‘톡톡’의 요리에서 뚜렷이 나타난다. ‘톡톡(Toctoc)’과 ‘요리학(Gastronomy)’을 합성한 ‘Toconomy’에는 김대천 셰프의 요리 철학이 담겨 있다. 김대천 셰프는 정확한 조리법으로 식재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만큼 재료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트러플 만두와 개성 넘치는 파스타 요리들은 셰프의 정성과 창의성이 어떻게 톡톡의 요리에 반영되어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코스 요리 외에도 완성도 높은 다양한 단품 요리로 구성된 메뉴를 통해 톡톡이 제공하는 다양한 요리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2:00-14:00 (14:00) / 저녁: 17:30-21:00 (21:00)

곰바위

8,000 – 88,000 KRW • 바비큐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영동대로115길 10

전화: 02-511-0068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1983년, 삼성동 봉은사 인근에 소규모로 시작한 곰바위는 질 좋은 한우의 양과 대창구이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현재는 본관 뒤편에 3층 규모의 신관이 자리하고 있어 레스토랑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한눈에 알 수 있다. 고소한 풍미와 쫄깃한 식감이 별미인 특양구이와 대창구이 외에도 꽃등심, 갈비, 차돌박이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함께 맛볼 수 있다. 수작업으로 정성스레 손질한 양과 대창은 참숯에 구워 깊은 풍미를 지니고 있다. 내부는 늘 분주하지만 깔끔하고 기능적인 것이 특징이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11:00-22:30 (22:30)

보름쇠

9,000 – 88,000 KRW • 바비큐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테헤란로81길 36

전화: 02-569-9967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2015년 10월에 오픈한 보름쇠는 서울에선 그리 알려지지 않은 제주산 흑우를 제공하는 소고기 전문점이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제주 농장에서 고기를 직접 공수하는데 등심과 안심, 안창살, 살치살, 생육회, 양지머리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다. 제주 농장에서 항공편으로 직배송하는 흑우인 까닭에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신뢰도가 남다르다. 한편, 식사 공간은 1층의 현대적인 다이닝 홀과 2층의 12개 개별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00-14:30 (14:30) / 저녁: 17:00-21:00 (21:00)

외고집 설렁탕

11,000 – 65,000 KRW • 생태탕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삼성로 555

전화: 02-567-5225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2005년 장모님에게 전수받은 설렁탕 조리법을 개선하여 시작했다는 외고집 설렁탕의 현 대표는 단출하지만 정성 가득한 설렁탕 맛을 이어가고 있다. 설렁탕과 수육, 그리고 육개장에 사용하는 소고기를 직접 선별할 만큼 좋은 식재료만을 고집하는 그의 마음이 기본에 충실한 이곳 음식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편안한 한국식 밥집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11:00-20:30 (20:30)

하코네

35,000 – 280,000 KRW • 일식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F

전화: 02-559-7623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 로비에 자리하고 있는 고급 일식 전문점 하코네. 이곳은 일본의 정취와 세련되고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특급 호텔에 걸맞은 최상급 요리를 제공한다. 계절에 따른 제철 재료를 활용한 특선 요리가 특징으로 여름철엔 민어와 농어 특선 코스를 선보인다. 하코네에선 일본산 장류와 일부 소스 외엔 모두 국내 최상급 식재료만 사용한다. 개인적인 기호와 상황에 따라 스시 카운터와 일본 스타일의 별실 중 선택이 가능하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점심: 11:30-14:00 (14:00) / 저녁: 18:00-21:30 (21:30)

쿠시카와

80,000 – 100,000 KRW • 쿠시아게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2동 논현로24길 37

전화: 02-579-0538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일본 유학 시절 섭렵했던 일본의 대중 요리를 밑거름 삼아 ‘쿠시카와’를 오픈한 윤석현 대표. ‘쿠시카와’는 일본의 대표적인 대중 음식 중 하나인 꼬치 튀김(쿠시카츠)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그날의 재료에 따라 제공되는 주방장 특선 요리 ‘오마카세’ 코스는 약 14종의 꼬치 튀김으로 구성되며, 해산물과 육류, 채소 등 다양한 식재료를 곁들여 먹는 즐거움이 쏠쏠하다. 고객들의 만족스러운 표정을 볼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는 대표는 어린 시절을 보낸 동네에서 가게를 운영할 만큼 지역 주민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영업 시간

저녁: 18:00-21:30 (21:30)

라이프

250,000 KRW • 바비큐

주소: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1동 영동대로96길 26, 9F

전화: 010-8715-1139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영화에서 나올 법한 철제 금고문, 그 문을 열면 ‘라이프’만의 독특한 다이닝 공간을 마주하게 된다. 높은 천장과 고급스러운 샹들리에, 금고를 연상시키는 대형 오브제와 모던한 느낌의 카운터석.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이 독특한 공간에서 한식과 바비큐를 기반으로 한 김호윤 셰프의 현대적인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제공되는 코스는 한 가지뿐이지만 그 안에서 셰프의 정성과 창의력이 묻어난 다양한 형태의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오픈 카운터석 외에도 다섯 개의 별실이 있어 손님들의 상황과 취향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영업 시간

저녁: 18:00 – 20:30 (20:30)

벽제갈비

13,000 – 300,000 KRW • 바비큐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1동 양재대로71길 1-4

전화: 02-415-5522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양념 소갈비의 대명사로 불리는 벽제갈비에선 매일 마리째 경매하는 최상위 1% 한우(BMS No9)를 사용한다. 이곳이 오랜 시간 바비큐, 냉면, 탕류 등 다양한 한식 요리에서 한결같은 맛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분야별 장인들로 구성된 팀의 지식과 전문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곳에선 대표 메뉴인 설화생갈비와 설화꽃등심을 비롯해 다양한 탕 요리와 식사 메뉴를 제공해 가벼운 한 끼 식사를 선호하는 손님은 물론, 푸짐한 소고기 바비큐를 원하는 단체 모임까지 가능해 매 끼니때마다 인산인해를 이룬다.

영업 시간

운영 시간, 마지막 주문 시간: 11:30- 21:00 (21:00)

뚜또 베네

53,000 – 103,000 KRW • 이탤리언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압구정로77길 5

전화: 02-546-1489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청담동 안쪽에 담쟁이넝쿨과 빨간 차양 막의 외관이 눈길을 끄는. 이탈리아어로 ‘만사 쾌조’를 뜻하는 뚜또 베네는 강렬한 색감의 인테리어와 빈티지한 감성이 잘 어우러진 청담동의 대표적인 이탤리언 레스토랑이다. 이곳의 시그너처 메뉴는 로제 소스를 곁들인 라자냐. 소고기의 풍미가 살아 있는 진한 라구 소스와 밀가루와 달걀만으로 반죽한 면의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세이지 버터에 볶은 생 타야린 면도 이곳의 자랑이다. 여기에 풍성한 와인 리스트까지 준비되어 있다.

영업 시간

 

임시 휴업

이타카

34,000 – 82,000 KRW • 유러피언 컨템퍼러리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언주로174길 30

전화: 02-542-7006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이타카’의 김태윤 셰프는 사람이 환경과 좋은 관계를 이룰 때,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얻을 수 있다고 믿는다. 따라서 그에게는 좋은 식재료를 찾아 내는 여정 역시 요리를 완성해 가는 중요한 과정이다. 자연 농법으로 키운 돼지, 방목 흑염소,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고려인의 당근 김치 등 사람과 환경의 지속 가능한 관계에 대한 그의 고민이 메뉴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타카’의 요리는 단순하지 않다. 각종 경계를 넘나드는 맛의 조합과 셰프의 뚜렷한 가치관이 반영된 요리에서 신선한 충격을 느낄 것이다.

영업 시간

 

임시 휴업

팔레 드 고몽

150,000 KRW • 프렌치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도산대로81길 21

전화: 02-546-8877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것이 있는 법. 1999년부터 지금까지 청담동을 지키고 있는 팔레 드 고몽이 그러하다. 고풍스러운 멋과 클래식한 요리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고급 프렌치 레스토랑답게 정통 조리법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한국의 식재료를 이용해 손님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요리를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게다가 레스토랑 대표의 와인 사랑은 익히 알려져 있는 바, 국내에서는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는 1천여 종 이상의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저녁 시간엔 한 가지 메뉴만을 선보인다.

영업 시간

 

임시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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