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미슐랭가이드] One Star 미쉐린

비채나

 

  •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 타워 81층, Seoul, 대한민국
  • 77,000 – 210,000 KRW • 한식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2017년 4월,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81층으로 이전한 비채나에선 새로운 인테리어와 변화된 메뉴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한식 다이닝을 선보인다. 비채나의 차별화된 맛은 시간과 정성이 깃든 장과 김치 등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모던하면서도 전통에 충실하며 고급스러운 메뉴에선 한식에 대한 셰프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한식 레스토랑에서 바라보는 서울 전경은 또 다른 즐거움이다.

 +82 2-1811-1870

www.bicena.com

스테이

  •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 타워 81층, Seoul, 대한민국
  • 73,000 – 248,000 KRW • 프렌치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옐로와 골드 컬러로 포인트를 준 경쾌하고 모던한 인테리어, 전 좌석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서울의 화려한 스카이라인. 시그니엘 81층에 위치한 STAY는 프렌치 파인 다이닝의 진수를 보여주는 세계적인 명성의 셰프, 야닉 알레노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선 수준 높은 요리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데, 매주 새로운 요리를 하나씩 소개하며 계절마다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또한 레스토랑 중앙에 자리한 페이스트리 라이브러리에선 프렌치 요리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디저트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82 2-3213-1231

에빗

  • 강남구 도곡로 23길 33, Seoul, 대한민국
  • 75,000 – 180,000 KRW • 이노베이티브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전 세계를 유랑하며 식재료를 탐구하고 요리와 팝업 경험을 쌓아온 호주 출신 요리사가 선보이는 한식의 맛은 어떨까? 한국의 식재료에 매료되어 서울에 정착했다는 조셉 리저우드 셰프에게 흔하고 식상한 재료란 존재하지 않는다. 한국인에게 익숙한 우렁이를 퓌레처럼 부드럽게 갈아 크림소스와 함께 깻잎에 올려 내는 ‘우렁이’나 직접 채취한 야생 버섯으로 만든 아이스크림 등 ‘에빗’의 메뉴는 리저우드만의 색다른 시각으로 재해석된 창의적인 요리로 가득하다. 식재료의 조리법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한다는 그의 요리는 정교하게 구성된 전통주 페어링과 함께할 때 더욱더 빛을 발한다.

+82 70-4231-1022

오프레

  • 서초구 반포대로 4길 12, Seoul, 대한민국
  • 65,000 – 190,000 KRW • 프렌치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예술의전당 건너편에 자리하고 있는 오프레는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어린 시절부터 프랑스 요리와 문화에 유독 관심이 많았던 이지원 셰프는 자연스럽게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되었는데, 프랑스에서의 수련 및 유학 생활이 그에게 셰프로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오프레의 음식에선 기본에 충실한 자연스러움이 묻어난다. 또한 클래식 프렌치 퀴진 전통에 셰프의 개성을 덧입힌 메뉴에선 오프레만의 감성이 물씬 풍긴다. 이곳의 깔끔한 인테리어에서도 오로지 요리만이 주인공이 되길 바라는 셰프의 의도가 그대로 느껴진다.

+82 10-9081-3837

세븐스도어

  • 강남구 학동로 97길 41, 4층, Seoul, 대한민국
  • 250,000 KRW • 컨템퍼러리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김대천 셰프의 요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다양해지고 그 깊이를 더해 간다. 7th Door의 요리에서는 셰프가 지향하는 한식의 방향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는 한식의 특징인 발효와 숙성을 주제로 삼아 자신만의 노하우와 정성을 담아 요리에 쓰일 재료를 준비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음식이 고객의 테이블에 오르기까지 김대천 셰프의 집중력과 아이디어가 요리에 재치 있게 녹아들고, 셰프의 이런 재치와 위트가 식사와 식사 사이에 재미를 더한다. 맛의 5가지 표현과 요리의 주제인 발효와 숙성 그리고 셰프의 감각, 이 7가지 테마의 어우러짐은 미식의 즐거움을 기대하게 한다.

+82 2-542-3010

익스퀴진

  • 강남구 삼성로 140길 6, Seoul, 대한민국
  • 55,000 – 110,000 KRW • 컨템퍼러리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장경원 셰프의 익스퀴진. 최대한 한국적인 재료를 사용하고 재료 각각의 개성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한식의 맛을 창조하고자 하는 셰프의 실험 정신이 그의 요리에 그대로 묻어난다. 레스토랑 내에서 직접 재배한 허브와 산지 직거래로 공급받는 싱싱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점심 코스 메뉴와 저녁 코스 메뉴가 한 가지씩 준비되어 있고, 식재료나 주방 사정에 따라 메뉴가 수시로 변경된다. 공간이 아담한 만큼 예약은 필수다.

+82 2-542-6921

무오키

  • 강남구 학동로 55길 12-12, 2층, Seoul, 대한민국
  • 65,000 – 135,000 KRW • 컨템퍼러리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남아프리카 공화국 방언으로 ‘참나무’를 뜻하는 ‘무오키’는 박무현 셰프의 우직한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 곳이다.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요리 경험을 쌓은 박 셰프는 본인만의 스타일을 녹여낸 음식을 제공하고자 이곳을 오픈했다. 새로운 조리법으로 뻔하지 않은 맛과 질감의 조화를 표현해내는 것을 즐기는 그의 메뉴엔 재료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인 만들 수 없는 재미있는 요리들이 포함되어 있다. 7가지 방법으로 조리한 토마토, 5가지 방식으로 만든 당근 디저트, 그리고 제주식 갈치 호박국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요리 등이 그러한 예다. 그의 요리 세계가 궁금하다면 예약 후 들러볼 것.

+82 10-2948-4171
+82 2-3477-9386

무니

  • 강남구 도산대로 72길 16, Seoul, 대한민국
  • 150,000 KRW • 일식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화려한 청담동의 뒷골목에서 무심코 지나치기 십상인 일본 요리 전문점 ‘무니’. 현실적인 이유로 주방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다는 김동욱 셰프는 처음부터 오로지 일식에만 집중했고, 나날이 커져가는 요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가이세키의 정석이라고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자신이 부지런히 수집해온 그릇에 제철 요리를 담아 계절감을 뚜렷하게 표현해 내는 등 그의 요리에는 전통적인 요소들이 녹아 있다. 일본 니혼슈 소믈리에(키키사케시) 자격증을 취득한 그에게 요리와 어울릴 만한 사케를 추천받는다면 한층 더 풍성한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82 2-511-1303

테이블 포 포

  • 서초구 사평대로 14길 11, 2층, Seoul, 대한민국
  • 55,000 – 110,000 KRW • 컨템퍼러리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세련되고 섬세한 플레이팅이 돋보이는 김성운 셰프의 테이블 포 포(Table for Four)는 ‘4명을 위한 식탁’을 의미하는 예약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선 김 셰프의 고향인 충남 태안에서 조달하는 자연산 해산물을 이용한 제철 코스를 선보인다. 먼저, 세련되고 아름다운 비주얼의 담음새로 먹기 전 시각을 충족시키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온전히 보여주는 요리로 먹는 이들의 미각을 만족시키는 것. 편안한 공간에 마련된 아담한 별실에서 식사하고 싶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82 2-3478-0717

보트르 메종

  • 강남구 도산대로 420, 2층, Seoul, 대한민국
  • 65,000 – 150,000 KRW • 프렌치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유행에 흔들림 없이 묵묵히 한길만 걸어온 박민재 셰프의 ‘보트르 메종’.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언제 찾아도 한결같은 프렌치 요리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은 신뢰를 주는 레스토랑이다. 박민재 셰프는 고객의 소중한 시간과 돈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 마음가짐에서 좋은 음식이 만들어진다고 믿는다. 그래서인지 ‘보트르 메종’에서는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차분한 흐름의 코스 요리를 경험할 수 있다. 우아한 다이닝 공간, 우직한 셰프의 신념이 담긴 프렌치 요리, 여기에 편안한 서비스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82 2-549-3800

라미띠에

  • 강남구 도산대로 67길 30, 2층, Seoul, 대한민국
  • 75,000 – 185,000 KRW • 프렌치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2006년부터 ‘정성의 온기가 담긴 프렌치 퀴진’을 선보여온 장명식 셰프의 ‘라미띠에’가 청담동의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했다. 자리는 바뀌었어도 라미띠에의 음식에서는 변함없는 안정감이 느껴진다. 촉촉하게 쪄낸 완도산 전복에 전복 내장 에스푸마와 향긋한 마늘 퓨레, 셀러리 피클을 곁들인 전복 요리, 그리고 샤프란 향이 매력적인 리소토에 빵가루를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아란치니는 라미띠에의 요리가 가진 특징을 잘 보여주는 시그니처 메뉴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한결같은 장명식 셰프의 열정을 라미띠에의 요리에서 경험해 보기를 바란다.

+82 2-546-9621

미토우

  • 강남구 논현로 151길 17, 2층, Seoul, 대한민국
  • 130,000 KRW • 일식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일본의 전통 요리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미토우’. 레스토랑의 단아한 인테리어가 권영운, 김보미 셰프의 정갈한 일본 요리와 조화를 이룬다. 미토우의 오마카세는 신선한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메뉴가 매달 조금씩 달라진다. 가장 맛있는 식재료를 손님에게 대접하고자 하는 두 셰프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다. 미토우의 대표 요리는 국물 요리 오완과 솥밥이다. 일본에서 요리 공부를 하며 얻게 되었다는 진중한 수련의 자세와 겸손함, 그리고 정진의 마음가짐이 미토우의 완성도 높은 요리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82 10-7286-9914

  • 용산구 두텁바위로 60길 49, 대원정사 별관 4층, Seoul, 대한민국
  • 80,850 – 231,000 KRW • 한식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품격 있는 반가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요리를 선보이는 노영희 셰프의 품. 남산 소월길에 자리한 이곳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당일 공급받은 최고의 식재료로 만든 음식을 제공하는데, 제철 식재료에 따라 메뉴를 달리 구성한다. 한국 전통의 맛이지만, 여느 서양 음식보다 세련미 넘치는 담음새, 내오는 음식의 순서에 따라 달라지는 맛의 오묘한 조화로 요리의 풍미에 고스란히 집중할 수 있게 한다.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창가에 앉아 느긋한 식사를 즐겨보길 권한다.

+82 2-777-9007

제로 컴플렉스

  • 중구 퇴계로 6가길 30, 3층, Seoul, 대한민국
  • 75,000 – 140,000 KRW • 이노베이티브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시간이 지날수록 제로 컴플렉스의 요리는 뚜렷한 색깔을 뽐낸다. 맛의 조화와 균형을 가장 중요시하는 이충후 셰프의 접근법은 개성 있고 창의적인 요리로 이어진다. 백지처럼 깨끗한 레스토랑의 인테리어도 이곳 음식의 한몫을 담당한다. 레스토랑 건물 앞에 온실을 만들어 각종 허브와 채소를 재배하는 정성과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활용하는 조리법에서 그의 고집스러운 요리 세계를 엿볼 수 있다. 내추럴 와인에 집중하는 소믈리에의 페어링 또한 이곳의 음식과 결을 함께한다.

+82 2-532-0876

라망 시크레

 

  •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26층, Seoul, 대한민국
  • 90,000 – 150,000 KRW • 컨템퍼러리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비밀스러운 연인’을 뜻하는 ‘라망 시크레’. 레스케이프 호텔 26층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그 이름처럼 비밀스러운 분위기의 공간에 세련된 인테리어로 손님들을 맞는다. 미국에서 오랜 경력을 쌓고 돌아온 손종원 셰프는 ‘한국 스타일의 양식’을 현대적으로 풀어 낸다. 한국의 다양한 식재료를 서양 요리의 테크닉과 접목시켜 만들어 내는 음식은 신선하면서도 사뭇 익숙하게 다가온다. ‘라망 시크레’에서는, 좋은 재료와 그 재료를 공급하는 생산자의 마음이 주방을 거쳐 손님에게 전달되는 소통 과정을 중시하는 셰프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

+82 2-317-4003

피에르 가니에르

  •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 35층, Seoul, 대한민국
  • 90,000 – 340,000 KRW • 프렌치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소공동 롯데 호텔 신관 최상층에 위치한 이곳은 프랑스 파리 출신의 세계적인 셰프 피에르 가니에르가 2008년 오픈한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고급 인테리어와 우아한 다이닝 공간을 자랑하는 이곳은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의 팀이 한국의 식재료를 바탕으로 만들어 내는 모던한 프랑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250여 종 이상의 고급 와인이 준비되어 있는 유리 와인 저장고와 모든 룸에서 내려다보이는 멋진 도심 경관은 시각적 즐거움도 충족시켜 준다. 정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도 매력적이다.

+82 2-317-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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