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미슐랭 가이드] 빕 구르망 마포구, 서대문구

©Michelin

황금콩밭

  • 마포구 마포대로 16길 9, SEOUL, 대한민국
  • 8,000 – 65,000 KRW • 두부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100% 국내산 콩과 소금으로 매일 새벽 당일 판매할 두부를 만드는 두부 전문점. 황금콩밭의 두부는 진한 두유와 소량의 간수를 사용해 콩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과 우유처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출판사를 운영하는 작가 출신의 윤태현 대표는 본인이 즐기는 건강한 음식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픈 마음에 손수 담근 청국장과 쌀과 누룩, 물 이외에는 아무것도 넣지 않은 전통 탁주도 함께 판매한다. 두부 전문점이지만 제주 무항생제 돼지고기 보쌈과 자연산 우럭찜도 이곳의 별미다.

  • 개별실
  • 금연 레스토랑
  • 주차장

+82 2-313-2952

©이경섭/Yakitori Mook

야키토리 묵

  • 마포구 성미산로 165-1, SEOUL, 대한민국
  • 45,000 KRW • 야키토리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고즈넉한 연남동에 위치한 야키토리 전문점. 실내에 들어서면 길게 펼쳐진 카운터 테이블과 오픈형 주방,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화로 앞에서 연신 숯불과 짚불을 이용해 구이에 집중하는 김병묵 셰프를 볼 수 있다. 화로를 비추는 밝은 조명 아래의 셰프는 마치 무대에서 독백을 하는 배우처럼 강렬한 시각적 흡입력을 보여준다. 그는, “신선한 토종닭을 매일 손질하며, 최고급 비장탄에 구워 즉시 손님에게 제공한다.”는 본질에 집중한다. 셰프가 추구하는 그 본질이야말로 야키토리 묵의 가장 큰 매력이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오마카세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예약은 꼭 필요하다.

  • 금연 레스토랑
  • 신용카드 가능
  • 예약 필수
  • 카운터 테이블

+82 70-8835-3433

©임동혁/Tuk Tuk Noodle Thai

툭툭 누들 타이

  • 마포구 성미산로 161-8, SEOUL, 대한민국
  • 12,000 – 32,000 KRW • 타이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현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정통의 맛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다. 임동혁 사장과 태국인 셰프가 의기투합해 오픈한 툭툭 누들 타이는 바로 이러한 취지로 탄생한 태국 음식 전문점이다. 이곳에선 레몬 그라스와 고수, 라임과 코코넛 밀크 등 태국 음식에서 빠질 수 없는 재료를 이용해 특유의 시큼 달달한 맛의 음식을 선보인다. 셰프의 넉넉한 인심과 태국 현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이곳에서 파란색 툭툭(Tuk Tuk)과 함께 이국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

  • Take away
  • 개별실
  • 금연 레스토랑
  • 발렛파킹
  • 예약 필수
  • 테라스 다이닝 가능

+82 70-4407-5130

©Yukjeon Hoekwan

역전회관

  • 마포구 토정로 37길 47, SEOUL, 대한민국
  • 16,000 – 45,000 KRW • 불고기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1962년에 ‘역전식당’으로 시작해 90년대에 ‘역전회관’으로 상호를 변경한 50년 전통의 한식 레스토랑. 이곳의 명물은 국물 없이 바삭하게 즐기는 바싹 불고기로, 메뉴명을 특허청에 등록한 바싹 불고기의 원조라 할 수 있다. 활활 타오르는 센 불에 구웠지만 촉촉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그대로 살아 있는 고기에 달지 않은 양념 맛이 일품으로 보통 맛과 매운맛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곳은 4층 건물 전체를 사용하므로 넓은 공간에서 편안한 식사를 즐길 수 있지만 그래도 저녁 시간에는 예약하고 올 것을 추천한다.

  • 개별실
  • 금연 레스토랑
  • 발렛파킹
  • 예약 필수
+82 2-703-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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