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anghwamun Gukbap
광화문 국밥
- 중구 세종대로 21길 53, SEOUL, 대한민국
- 8,500 – 45,000 KRW • 돼지국밥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광화문 국밥은 박찬일 셰프가 운영하는 돼지국밥 전문점으로, 흰색 간판의 정갈한 이미지가 그의 음식과 꼭 닮아 있다. 흑돼지 엉덩이 살과 듀록 돼지 어깨 살로만 맛을 내는 이곳의 돼지국밥은 맑고 깨끗한 동시에 은은한 향과 깊은 맛을 자랑한다. 국밥이지만 국물과 밥을 따로 내는 이유는 갓 지은 밥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라고 한다. 거기에 넉넉하게 올려 내는 부추 고명이 육수에 향긋함을 더해준다. 편안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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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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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82 2-738-5688
Ⓒ유희창/Nampo Myeonok
남포면옥
- 중구 을지로 3길 24, SEOUL, 대한민국
- 12,000 – 85,000 KRW • 냉면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남포면옥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오피스 빌딩 밀집 지역의 활기 넘치는 좁은 골목에 위치한 이북식 냉면집이다. 평양식 냉면, 어복쟁반, 전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남포면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랜 세월에 걸쳐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늘 손님들로 분주한 분위기 속에서도 군더더기 없는 서비스와 한결같이 밝은 종업원들의 응대가 매력적인 남포면옥은 테이블식 좌석과 방석식 테이블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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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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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82 2-777-3131
ⒸWoo Lae Oak
우래옥
- 중구 창경궁로 62-29, SEOUL, 대한민국
- 12,000 – 59,000 KRW • 냉면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서울 시내 최고의 평양식 냉면 전문점 중 하나로 손꼽히는 우래옥은 1946년 개업한 이래 꾸준히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유서 깊은 레스토랑이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전통 평양냉면과 불고기. 오랜 세월에 걸쳐 습득한 노하우와 국내산 재료만을 사용하는 뚝심으로 한결같은 맛을 자랑하는 냉면과 고품질의 한우를 제공한다. 레스토랑 내부가 상당히 넓은 편이라 많은 손님들이 몰리는 바쁜 시간에도 효율적인 좌석 배치가 가능하지만, 그럼에도 문 앞엔 항상 긴 줄이 늘어서 있다.
+82 2-2265-0151
ⒸHadongkwan
하동관
- 중구 명동 9길 12, SEOUL, 대한민국
- 13,000 – 50,000 KRW • 곰탕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1939년부터 한결같은 맛으로 명성을 유지해온 명동의 터줏대감 하동관. 오랜 세월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이곳의 곰탕은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한다. 곰탕 한 그릇에 양지, 내포, 양 등 소의 다양한 부위를 골고루 푸짐하게 내오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맑은 고깃국물에 밥을 토렴해 내오는 곰탕에 다진 파를 넉넉하게 얹어 서울식 깍두기와 함께 먹으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그만이다. 분주한 아침과 점심시간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하며, 다른 손님들과 합석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이곳은 그날 준비한 분량을 모두 소진하면 영업을 종료한다. 계산은 선불제이고, 포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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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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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불가
Ⓒ김주현/Myeongdong Kyoja
명동 교자
- 중구 명동 10길 29, SEOUL, 대한민국
- 9,000 – 10,000 KRW • 칼국수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1966년에 개점한 명동교자는 전통 조리법을 고수하는 칼국수 전문점으로 가족 경영 음식점이다. 선보이는 메뉴는 4가지 품목으로 단출하지만, 만두와 칼국수는 오랫동안 이곳을 대중들에게 알린 대표 메뉴라 할 수 있다. 소박한 서비스와 인테리어, 합리적인 가격 덕에 명동교자 밖에는 항상 손님들이 줄지어 문전성시를 이룬다. 한편, 같은 구역에 본점과 동일한 메뉴를 제공하는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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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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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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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불가
Ⓒ장정익/Yurimmyeon
유림면
- 중구 서소문로 139-1, SEOUL, 대한민국
- 8,500 – 14,000 KRW • 메밀국수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서소문동에서 50년 이상 영업을 이어온,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유림면. 1980년에 지금의 자리로 이전해 3대째 운영하고 있는 가족 경영 식당이다. 이곳에선 신안의 비금도 소금과 봉평 메밀만을 이용해 면을 직접 만드는데, 미리 숙성시켜 놓은 면을 주문과 동시에 삶아 낸다. 김민경 대표는 이렇게 숙성 과정을 거친 면은 글루텐 형성이 최소화되어 식감이 훨씬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된다고 설명한다. 메뉴 중 나물과 지단, 그리고 달콤한 양념을 올려 내는 비빔 메밀국수는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또한 깔끔한 국물이 매력적인 메밀국수와 어묵을 푸짐히 담아 내는 가락국수도 이곳의 인기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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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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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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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82 2-755-0659
Ⓒ이준석/Ojangdong Hamheung Naengmyeon
오장동 함흥냉면
- 중구 마른내로 108, SEOUL, 대한민국
- 11,000 – 20,000 KRW • 냉면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최근 몇 년 동안 각광받고 있는 평양냉면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사랑받아온 함흥식 냉면 전문점. 2015년 11월에 재단장을 마친 오장동 함흥냉면은 1953년 개업한 이래로 지금까지 한자리를 꾸준히 지켜온, 오랜 역사를 지닌 가족 경영 음식점이다. 이곳의 간판 메뉴는 함흥식 냉면의 특징을 제대로 살린, 매콤함에 감칠맛까지 더한 이 집의 특제 양념으로 조리한 비빔냉면이다. 오랫동안 냉면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 담긴 함흥냉면을 즐기기에 제격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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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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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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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렛파킹
+82 2-2267-9500
ⒸManjok Ohyang Jokbal
만족오향족발
- 중구 서소문로 134-7, SEOUL, 대한민국
- 7,500 – 66,000 KRW • 족발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예로부터 한국인들의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족발을 ‘최고의 맛으로 제공하자’는 일념하에 달려온 만족오향족발은 철저한 위생 관리는 물론, 중앙 공급 시스템과 통합 물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전 매장에서 균등한 품질의 족발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온족을 개발한 이곳은 묵묵히 한길을 걸어온 전문점답게 품질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현재 세 곳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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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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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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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Menten
멘텐
- 중구 삼일대로 305, SEOUL, 04537, 대한민국
- 9,000 – 10,000 KRW • 라멘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명동역 인근 골목 초입에 위치한 1인 셰프 라멘 레스토랑 ‘멘텐’. 이곳은 쇼유 라멘과 탄탄멘 단 두 종류만을 만들어낸다. 혼자 모든 공정을 감당해야 하기에 셰프는 메뉴의 가짓수를 줄이는 대신 품질에 더 많은 노력을 쏟는다. 두 라멘 모두 청탕 수프를 사용하여 맑은 맛과 자극적인 맛을 비교적 균형 있게 잡았다. 재료 하나하나의 익힘과 조리 상태가 상당히 정교하고, 특히 소유 라멘 수프의 깊은 풍미와 감칠맛이 일품이다. “복잡하지 않고 심플하지만 완성도는 높게”라는 셰프의 표현과 잘 어울리는 라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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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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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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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스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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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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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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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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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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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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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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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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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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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Michelin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
- 중구 퇴계로 31길 11, SEOUL, 대한민국
- 18,000 – 35,000 KRW • 바비큐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어린 시절, 한정식 레스토랑을 운영하셨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식당을 운영하게 되었다는 현 대표가 1976년에 문을 연 충무로 쭈꾸미 불고기. 이곳은 숯불에 구운 주꾸미 불고기 메뉴로 40년 동안 외길을 걸어온 충무로의 명물로 한 끼 식사, 또는 안주로 여전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집의 특제 주꾸미 양념은 ‘마력의 소스’라 불릴 만큼 감칠맛이 있고 또 맛있게 맵다. 주꾸미와 키조개 관자를 함께 내오는 모둠도 이곳의 인기 메뉴다. 식사의 마무리로는 매콤한 ‘쭈꾸미 야채 볶음밥’을 추천한다.
ⒸMichelin
필동면옥
- 중구 서애로 26, SEOUL, 대한민국
- 12,000 – 28,000 KRW • 냉면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중구 필동에 자리하고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 인근의 평양냉면 레스토랑. 내로라하는 평양냉면 전문점 중 하나인 필동면옥은 오랜 세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자칫 특징 없이 밍밍하다고 느낄 수 있을 만큼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이곳 육수에서 나는 섬세한 육 향과 은은한 감칠맛에 중독되어 단골이 된 손님들도 많다고. 두툼하면서도 부드럽고 촉촉한 돼지 수육은 이 집의 또 다른 명물이다. 정통 평양냉면을 선보이는 곳들 중에서도 특유의 섬세함을 가장 잘 표현해낸다는 평을 받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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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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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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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82 2-2266-2611
ⒸKumsan Noodle Factory
금산제면소
- 중구 소공로 6길 13, SEOUL, 대한민국
- 12,000 – 18,000 KRW • 아시안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금산제면소는 정창욱 셰프가 운영하는 면 요리 전문점이다. 회현동 언덕에 자리한 이곳은 식당보다 더 넓은 제면소를 갖추고 매일 신선한 면을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한다. 정 셰프는 제면 공부를 위해 일본에 유학까지 다녀왔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국물 없는 비빔면 스타일의 면 요리엔 산초와 고춧가루, 흑식초와 고추기름을 얹어 낸다.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면 요리엔 부드러운 온천 달걀과 얼얼하게 매운 마라 등의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이곳에선 따로 예약을 받지 않고, 그날 만든 면이 소진되면 영업을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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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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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등목살/Geumdwaeji Sikdang
금돼지식당
- 중구 다산로 149, SEOUL, 대한민국
- 12,000 – 25,000 KRW • 바비큐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
신당동 길가에 자리한, 흰색 타일에 황금색 간판이 눈에 띄는 금돼지식당은 식사 시간이 아닌데도 문밖으로 길게 줄 서 있는 풍경이 낯설지 않을 만큼 인기가 높다. 이곳의 대표는 살코기의 풍부한 육즙, 탄력 있고 쫄깃한 식감, 그리고 지방의 풍미가 잘 살아 있는 돼지 품종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했는데, 그 답은 요크셔와 버크셔, 그리고 듀록 돼지의 교배종인 YBD 돼지에 있었다고 한다. 갈비뼈가 붙어 있는 본삼겹과 등 목살 등의 특수 부위를 연탄불에 달군 주물 판에 구우면 고기가 타지 않고 맛있게 익는다. 그 흔한 돼지고기지만, 한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예약은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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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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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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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테이블
+82 10-4484-8750